가평우리마을 이야기

  • 가평우리마을
    이야기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왔어요. 감사하게도 좋은 입지 조건에 집을 마련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이 집이 내 것이 아니란 마음을 주셨고, 남편 또한 같은 생각이라 집을 매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것이 아니기에 정말 선하게 쓰였으면 해서 가족 모두 동의하에 담임 목사님께 갖고 갔지만 처음에는 안 받으시더라고요. 그러다가 그 비용을 담임 목사님께 억지로 떠맡기듯 드리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장애가 있는 분들과 그분들의 가족, 그리고 불행을 겪은 사람들에게 쓰이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큰 나무 한 그루를 자르면 수만 개의 성냥개비가 나온다는데,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그 작은 성냥개비 하나를 손에 쥐여 주면서 갖다 드려라 해서 전달한 역할밖에 한 게 없어요. 저는 그렇게 심부름을 한 것뿐입니다.”

    분당우리교회 최OO 권사
  • 가평우리마을
    터 (址)

    “어린 시절 어머님은 참 신실하시고 평생을 지독할 정도로 헌신하신 분이세요. 시장에서 생기는 매일의 수입 중에 10분의 1을 꼬박꼬박 장판 속에 넣어두셨다가 교회에 헌금하시던 분인데 그런 모습이 우리가 이렇게 마음을 먹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언제부턴가 재물이 많아지는 게 늘 부담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토지를 사야겠다는 인간적 욕심이 생겨서 이 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게 맞지 않은 큰 옷이란 것을 깨닫게 되면서 자녀들에게 상속하는 것도 올바른 인생을 살아가야 할 그들에게 짐이 될 것 같고, 그런 와중에 권사님 이야기를 듣고 아내가 먼저 이 땅과 연결하면 뭔가 될 것 같다 하여서 담임 목사님께 여쭤보고 기증하게 되었어요. 목사님께 무거운 짐을 지어드린 것 같아 죄송하지만, 많은 고뇌 끝에 이렇게 훌륭한 마을이 세워져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 정말 잘 쉬고 새 힘 얻어 가길 바랄 뿐입니다.”

    분당우리교회 박O 집사
  • 가평우리마을
    건축

    “학위를 마친 후에 교수로 재직까지 거의 40년 동안 장애인 건축을 해왔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단순히 장애인을 위한 직업훈련을 하는 곳이 아닌 지금의 시설처럼 비장애인과 함께 일상을 지내면서 그들의 존엄성을 찾아가는 공간을 생각해 왔어요. 그렇게 장애물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제 꿈이랍니다. 자신을 스스로 도울 수 없는 강도 만난 이웃과 같은 분들을 이곳에 초청하고 사랑으로 섬기고 회복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랍니다. 이곳의 자연여건상 건물을 짓기 어려웠지만, 땅이 허락하는 규모와 방향, 높이대로 건축했습니다. 그래서 무질서해 보일 수도 있지만 하나의 조화를 이뤄 아름답게 느껴지도록 건축했습니다. 이곳에 오실 방문객들과 제 생각에 공감한다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이해될 수 있는 감성마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감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유로 남았으면 합니다. 가슴으로 느낀 것을 염원으로 사유할 것을 찾고 답을 얻어 가는 마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설계자 건국대학교 강병근명예교수
  • 가평우리마을
    꿈이야기

    회복의 공간

    치유의 공간

    공익적 공간

  • step 1

    영과 몸이 지친 개인, 친구, 가족을 위한

    회복의 공간

    가평우리마을은 영과 몸이 지친 개인·친구·가족이 잠시 휴가를 내어 깊은 휴식과 회복을 경험하는 공간입니다. 가평우리마을은 투숙 및 방문 손님을 위해 정갈하고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빵, 디저트를 서비스할 것입니다. 또한 아이처럼 투명하게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특화 공간과 묵상을 위한 다양한 공간(침묵티하우스 고요, 오디오바이블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step 2

    세상의 약자들과 지친이들을 초대하여 쉬게 하는

    치유의 공간

    소규모 단체를 위한

    공익적 공간

    가평우리마을은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 사회적 약자, 개척교회 목회자 부부 등의 영과 몸의 휴식과 회복의 공간, 더 나아가 꿈을 키우는 공간입니다. 이들을 위해서 가평우리마을에서는 정기적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쉬어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환대할 것입니다. 또한 약자들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가평우리마을은 장애인 단체의 세미나,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전시, 작은 교회의 수련회,
    다음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활동 등 공익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 대관을 진행할 것입니다.